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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포들
그런데 이러한 뽑아서 키우기 종류의 게임에서 등급과 레벨이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 현질유도가 굉장히 심한 편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뽑기 방식이나 육성 시스템을 보면 대표적으로 슈퍼셀의 '클래시로얄'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의 가챠&육성 게임들이 서로 비슷비슷한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조금은 차별적인 독창성을 더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크게 느껴지는 한계점은 극단적인 세포 경쟁으로 인해 메인 컨텐츠인 리듬 게임의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점입니다. 애초에 리듬 게임으로서의 게임성도 좋지 않은데 게임의 실력이나 전략이 거의 통하지 않는 세포 경쟁 대전 방식으로는 유저들의 흥미가 오래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7. 세포팩
세포들을 획득할 수 있는 세포팩은 스토리 챕터의 노래를 클리어해서 얻거나 퀘스트 및 이벤트를 통해 얻게 됩니다. 또한, 상점에서 일정량의 보석을 주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상점에서 구매하는 세포팩은 챕터가 올라갈수록 그 비용이 비싸지는데 일정 챕터를 넘어가야만 나오는 세포들을 얻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많은 보석을 지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설 세포인 '앤' 세포는 챕터 10이상의 전설 세포팩에서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이 시스템의 절망적인 부분을 인지하셨을 것입니다. '앤' 세포를 노리고 힘들게 보석을 모아 챕터 10 세포팩을 개봉하였는데 비용이 훨씬 낮은 챕터 세포팩에서 나오는 전설 세포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만약 그런일을 겪게 된다면 바로 핸드폰에서 게임을 삭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모바일 게임 <유미의 세포들>에 대한 QA관점 이야기를 정리하며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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