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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에 새로운 오리지널 카드들이 추가됩니다. 그 중에는 전설 카드도 두 장이나 포함되어 있다네요. 그리고 아쉽지만 도적과 사제의 핵심 카드 한 장씩을 명예의 전당으로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https://playhearthstone.com/ko-kr/blog/23014810 개발자의 관점: 직업 정체성, 명예의 전당과 신규 오리지널 카드 하스스톤 직업 정체성을 분석하고 명예의 전당으로 향할 카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번 대규모 업데이트 때 소개될 새 오리지널 카드 몇 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playhearthstone.com 새로운 카드의 추가와 기존 카드의 명전행은 언제나 중요한 업데이트 사항이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예측해볼까요? 1. 하스스톤 개발자의 중요 관..

지난 5월 17일에 출시된 하스스톤의 새로운 1인 모험모드 '달라란 침공'의 전체 구역이 오픈되었습니다. 4월 10일 출시된 용의 해 첫 확장팩인 어둠의 반격(Rise of Shadows)에 대한 평가는 썩 좋지 못한 상황인데요. 대표적인 이유는 새로운 정규전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덱들이 메타를 들썩이게 할 것으로 기대했던 유저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어둠의 반격 확장팩이 출시된 초기에 형성된 덱 티어가 2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큰 변화가 없이 고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블리자드가 하스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카드 버프' 업데이트를 시행했는데요. 보시는 것 처럼 그 효과는 1티어 직업군의 구성을 바꾸지 못했습니다. 현재 하스스톤은 신규 유저의 유입이 거의 없고 소위 고인물들만 남아있는 상태..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까지 블리자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게임 회사라는 이미지로 많은 게이머들의 가슴속에 남아있습니다. 블리자드 왕조의 시작이었던 스타크래프트(Starcraft)를 필두로 워크래프트(Warcraft), 디아블로(Diablo), 와우(World of Warcraft) 등 출시하는 게임마다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을 주도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왕조는 없듯 롤(League of Legends)에 왕좌를 뺏긴 시점부터 블리자드의 기세는 크게 꺾였습니다. 대항마로 내세웠던 히오스(Heroes of The Storm)는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오명만 남긴 채 순식간에 비주류 게임으로 몰락했고 출시 초반 잠시 왕좌를 탈환하며 재기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오버워치(O..

하스스톤은 2014년 3월에 출시되어 4년 8개월의 시간이 지난 지금 어느덧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중 하나로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업데이트와 이슈들이 있었고 게임의 생애주기에 따라 인기도도 변화하였습니다. 하스스톤의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변곡점들을 떠올려보면 2015년 4월 출시된 모바일 버전, 일명 '폰스스톤'과 2016년 2월에 발표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던 '정규/야생전 플레이방식'입니다. 폰스스톤의 출시는 기존 유저들의 편의성을 매우 높여줌과 동시에 신규 유저들의 유입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대로 새로운 플레이방식의 도입은 신규 유저들의 유입 효과는 크지 않으면서 기존 유저들의 이탈을 불러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두 번의 큰 변곡점에서 게임의 운명은 달랐지만 오픈 베타 시..